■ 정세균 국회의장이 여야 4당의 원내대표들과 만나 일자리 추경안의 7월 임시 국회 중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후에 추경안 본 심사를 위한 국회 예결위가 예정돼 있는데 야 3당의 반대로 본 심사가 시작될지는 불투명합니다.
■ 조작된 제보 내용을 당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구속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가 조작됐을 가능성을 알고도 검증을 소홀히 한 이른바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보고 국민의당 윗선의 부실 검증으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 G20 정상회의 참석과 독일 공식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했습니다. 주요국 정상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평화적인 북핵 해법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사드 배치 문제나 위안부 합의 재협상 문제는 여전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 부동산 투기 단속과 안정화 대책 이후 관망세에 들어갔던 중개업소들이 영업을 재개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대책의 효과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어제 경부고속도로 버스 사고의 블랙박스 화면이 추가로 공개됐는데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정부는 해당 버스 업체를 상대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 오늘도 내륙 곳곳에 게릴라성 장맛비가 이어지는 등 내일까지 중북부에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릴 거란 예봅니다. 낮 동안에 중부와 호남 지방 곳곳에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돼, 산사태와 침수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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